조남주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PD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오늘아침]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작가로 10년 동안 일했다. 2011년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6년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로 황산벌청년문학상을, 같은 해 출간된 『82년생 김지영』으로 2017년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82년생 김지영』은 현재 세계 각국으로 번역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저서로 소설집 『사하맨션』, 『그녀 이름은』이 있다.
공포, 피로, 당황, 놀람, 혼란, 좌절의 연속에 대한 한국 여자의 인생 현장 보고서!
문학성과 다양성, 참신성을 기치로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작품을 엄선한 「오늘의 젊은 작가」의 열세 번째 작품 『82년생 김지영』. 서민들의 일상 속 비극을 사실적이면서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데 재능을 보이는 작가 조남주는 이번 작품에서 1982년생 '김지영 씨'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고백을 한 축으로, 고백을 뒷받침하는 각종 통계자료와 기사들을 또 다른 축으로 삼아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서른네 살 김지영 씨가 어느 날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시댁 식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친정 엄마로 빙의해 속말을 뱉어 내고, 남편의 결혼 전 애인으로 빙의해 그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편이 김지영 씨의 정신 상담을 주선하고, 지영 씨는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소설은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들은 담당 의사가 그녀의 인생을 재구성해 기록한 리포트 형식이다. 리포트에 기록된 김지영 씨의 기억은 ‘여성’이라는 젠더적 기준으로 선별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1999년 남녀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제정되고 이후 여성부가 출범함으로써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이후, 즉 제도적 차별이 사라진 시대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내면화된 성차별적 요소가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지나온 삶을 거슬러 올라가며 미처 못다 한 말을 찾는 이 과정은 지영 씨를 알 수 없는 증상으로부터 회복시켜 줄 수 있을까? 김지영 씨로 대변되는 ‘그녀’들의 인생 마디마디에 존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핍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文丨尹嘉玄 我从小生长于韩国,在那里待了整整十七年,直到二〇〇五年秋天才来中国台湾定居,可以说深受韩国文化熏陶。金智英刚好和我一样生于二十世纪八十年代,虽然她是大我六岁的姐姐,但她的人生故事却丝毫没有令我感到讶异、震惊或者难以置信,甚至和我对韩国女性的角色认...
評分 評分 評分 評分比起金智英 醫生妻子那句"지금 내 뜻대로 되는 게 이거 하나 밖에 없거든."更讓我觸動 其實何止是女性呢 每個人在這個世界總會有些覺得窒息的時刻
评分是一個很好的的idea,寫的很淳樸,適閤瞭解韓國社會。但是並不認為是一部很好的文學作品,適閤瀏覽不適閤細品。讀過之後有一種그렇구나的感覺,然而僅僅是知道瞭而已,而且感覺作者對韓國女性有一種顧影自憐的感覺,從頭到尾是一聲嘆氣接著一聲嘆氣。我感覺這恰恰是韓國女權運動的問題,迫於社會環境壓迫而少有敢於站齣來的人,感覺讀這個書一直心裏憋瞭一口氣而呼不齣來。不過確實非常迎閤韓國當下情況,作者敢於寫就已經很有勇氣瞭。4星推薦。
评分김지영 성격이 좀 그래서 그랬어요~김은영은 그렇게 살고 있지 않잖아요~
评分김지영 성격이 좀 그래서 그랬어요~김은영은 그렇게 살고 있지 않잖아요~
评分讀瞭一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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