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지금 선택해요. 따라 올 건지, 말 건지.”
성지의 존재가 점점 크게 느껴지는 수민. 하지만 세주에게 받은 상처, 그리고 몸에 남은 흉터가 수민에게는 낙인이 되어 외로움은 짙어지고, 성지를 향하는 마음이 자꾸 머뭇거려진다. 그런 수민의 속마음을 모르는 성지는 어린아이마냥 자신의 감정에 너무 솔직하기만 하다. 이 두 사람을 어렴풋이나마 눈치 채고 있던 세주는 결국 수민의 집에서 성지와 마주치고 마는데. 과연 성지와 수민, 세주는 사랑을 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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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难平
评分不如干脆出一本粉黑。
评分秀敏太可爱辽
评分被虐得心肝疼,一度有不适感,好在后期没那么虐了,缓和了一点点。
评分后面槽点、漏洞太多了:金发发小(这么轻易就放弃了?)和粉发父亲线都没处理好;粉发住进黑发家里事件漏洞太大了吧;还有对粉发我特别不理解,把爱当做自己的全部,还固执地纠缠旧日恋人,没有成年人的样子(不是说成年人世故无情,只是说你也太无聊了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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