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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2024-11-23
뜻으로 본 한국역사 pdf epub mobi txt 電子書 下載 2024
고난의 역사, 역사는 첫머리에서 나중 끝까지 고난인가, 역사가 고난이요 고난이 역사인가? 속만 아니라 겉까지도, 뜻만 아니라 그 나타내는 말까지도 고난이어야 하는 것인가? 대체 고난의 역사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함석헌 선생이 1933년 12월 31일부터 1934년 1월 4일까지 우리 역사에 대해 강연했던 것을 잡지 『성서조선』에 실었던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젊은 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와 한문문장을 풀이했으며 관련되는그림과 사진도 150컷을 실어 이해를 돕고 있다. 고전은 항상 새롭게 해석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바램을 따라 우리 역사를 철학의 입장에서 풀어가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고난의 역사가 애당초 어째서 나타나게 되었는지 그 기원과 까닭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함석헌 선생의 사상까지 접할 수 있다.『뜻으로 본 한국역사』는 출간 이후 숱한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아직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읽히는 우리시대의 명저다. 20세기 한국에서 고전 중의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 명저가 씌어진 것은 산더미 같은 자료와 깊은 학술적 훈련을 통해서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정체성을 살리려는 사랑의 뜻 하나로 이루어졌음을 기억해야 한다.
함석헌 선생의 글월은 마치 큰 강물처럼 유장하게 흐르며 리듬을 찬다. 하지만 오래 전에 씌어진 탓에 요즘의 감각으로 미처 파악되지 않는 대목들이 더러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이번에 새로 펴내는 『뜻으로 본 한국역사』는 젊은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와 인용된 한자문장을 쉽게 풀이해서 이해를 돕고 있다.
1930년대 초반, 청년 함석헌은 자기모멸과 절망에 빠져 신음하는 식민지 치하의 백성에게 희망을 복돋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지도교수가 있는 대학도 아니지, 도서관도 참고서도 없는 시골인 오지이지, 자료라고는 중등학교 교과서와 보통 돌아다니는 몇 권의 참고서를 가지고 나는 내 머리와 가슴과 씨름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내 머리와 가슴과 씨름하면서 30대의 햇병아리 역사교사가 써놓은 책이 변화무쌍한 시대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뜻'을 밝혀 다음 세대까지 읽힐 명저가 되었다는 것은 청년 함석헌의 정신이 얼마나 창조적이고 치열했는가를 보여준다. [예스24 제공]
제1부 새로 고쳐 쓰는 역사
1.인생과 역사
2.사관
3.종교적 사관
4.세계역사의 테두리
5.한국역사의 기조
6.지리적으로 결정된 한국역사의 성질
7.한국 사람
제2부 올라오는 역사 내려가는 역사
8.당당한 출발
9.열국시대의 모밭
10.풀무 속의 삼국시대
11.다하지 못한 고려의 책임
12.궁예-왕건이 그린 나라
13.깨어진 꿈
14.고려자기 속에 숨은 빛
15.팔만경판에 새긴 마음
16.최영과 이성계
제3부 났느냐 났느냐 났느냐
17.수난의 오백 년
18.중축이 부러진 역사
19.쓸데없어진 세종의 다스림
20.무너진 토대
21.의인의 피
22.회칠한 무덤
23.살인의 역사
24.고질
25.율곡의 헛수고
26.첫번째 환난
27.두번째 환난
28.임경업
29.신생의 가는 빛
30.기독교의 들어옴
31.다시 거꾸러짐
32.해방
33.6.25
제4부 고난에 뜻이 있다
34.생활에서 나타나는 고민하는 모습
35.고난의 의미
36.역사가 주는 교훈
굳이 그의 이름앞에 수식을 붙이자면 그는 퀘이커 교도이며 기독교 사상가다. '한국의 간디', '종교적 다윈주의의 선구자',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등으로 불리는 그와 그의 삶은 그가 잠시 머물렀던 자리를, 그리고 그가 남긴자리의 깊은 흔적을 드러내긴 하지만 한번도 공식적인 자리를 차지한적이 없는 함석헌 에게는 그리 어울리는 수식은 아닌 것 같다.
때로는 종교 사상가였고 때로는 인권 운동가였고, 또 때로는 언론인이기도 했던 함석헌은 하나의 씨알이었다. 혼미한 시대의 한반도에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조용한 정원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자신의 삶을 술회한 적이 있는 함석헌은 세상의 변이에 자신을 끓임없이 내맡긴 사람이었다. 따라서 그는 성취한 사람이라기보다는 항시 추구하는 사람에 가까웠다. 함석헌은 결코 높지 않은 소리로 자신과 그리고 세상의 씨알들과 대화하려고 했다.
"우리의 생각이 좁아서는 아 되겠지요. 우주의 법칙, 생명의 법칙이 다워적이기 떄문에 나와 달라도 하나로 되어야지요 사람 얼굴도 똑같은 것은 없지 않아요?생명이 본래 그런 건데……" [북토피아 제공]
법정 스님:
함석헌 선생은 어렵고 험난한 이 시대의 큰 스승으로 우리들 가슴 속에서 오래오래 함께하리라
장기려 박사:
함석헌 선생의 사상은 오백 년 후에야 널리 알려질 것이다.
김경재-한신대 교수:
함석헌이라는 한 인격의 불화로를 버티고 있는 세 개의 버팀목은 믿자는 의지,나라에 대한 사랑,과학적이라는 양심,이 세 가지였다.
박재순-씨올사상연구회 회장:
함석헌 사상은 동서문화의 창조적 융합이며 세계에 내놓을 한국사상이다.
김상봉-문예아카데미 교장
'뜻으로 본 한국역사'이 한권이 있어 20세기에 한국철학이 있었다고 나는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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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본 한국역사 pdf epub mobi txt 電子書 下載 2024